(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기 일산소방서가 추석에 대비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주민 안전을 도모한다.

일산소방서는 추석 명절기간 중 많은 사람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취약대상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추석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판매시설과 운수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노인요양시설 관계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관서장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하는 등 취약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특히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해 사고발생 위험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화재예방 캠페인'도 병행하며 추석 연휴 기간에는 24시간 화재예방감시체계를 운영, 사고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 서승현 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소방 력을 집중시킬 것”이라면서 "시민들도 안전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