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택시

8일 인천시는 택시관련 조합과 연계해 ‘택시운송질서 지도원증’을 9월중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도원증 발급 및 계도운영은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본부,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와 연계해 진행한다.

따라서 이번 발급하는 ‘택시운송질서 지도원증’은 조합 및 양대 노조로부터 임직원 또는 회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총 43명에게 발급된다.

시는 ‘택시운송질서 지도원증’발급을 계기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택시업계가 자율적으로 계도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신고활동을 펼치고, 민관 합동단속 등을 통해 운송질서 확립을 통한 이용시민 서비스 증대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관계자는“택시운송질서 확립과 이용시민 서비스 증대을 위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 후 그 성과에 따라 지속 시행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