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여성 행복찾기

7일 인천대공원사업소(소장 최태식)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운영된다.

공원사업소는 남동구 보건소의 걷기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 중에서 참여희망자를 접수했다.

이 프로그램은 걷기프로그램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해 갱년기 여성의 건강증진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기획됐다.

따라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산림 속 다양한 치유를 통해 갱년기 증세완화, 정신건강증진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다시 피어나는 때 △나에 대한 그리고 숲에 대한 마음열기 △나의현재 △냉정과 열정사이 △비움, 그녀들의 수다 △채움, 인생후반전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친구와 함께 하는 숲 나누기 △숲이 나에게, 내가 숲에게 등의 프로그램도 구성해 숲을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과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 일반인을 위한 갱년기 프로그램은 10월~11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20일부터 대공원 홈페이지와 市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태식 소장은 “생애 주기별 특화된 산림치유프로그램으로 갱년기 여성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행복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