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 반죽기에 손가락 낀 부상자 구조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반숙기에 손가락이 낀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6일 오전 10시경 모래내시장 만두가게에서 만두 속 반죽기계에 손가락이 끼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 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는 반죽기 롤러 사이에 오른쪽 손가락이 압착돼 빠지지 않아 119에 신고 돼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들이 유압 도어오프너를 이용해 안전하게 손가락을 빼냈다.

천만다행으로 요구조자는 약간의 손가락 통증만 있어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병원치료를 안내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제면기 및 반죽기계 작업 중에는 사소한 실수에도 손가락 등이 끼일 위험이 있어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에 유의해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