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야간에 상가에 침입,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20대가 경찰에 검거돼 철창신새를 지게 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심야 시간에 영업을 마친 상가에 침입해 현금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피의자 A씨(21세, 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월21일 광주시 곤지암읍 한 식당에서 영업을 마치고 비어있는 틈을 이용, 창문 등을 통해 침입한 후 카운터 금고에 있던 현금 19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이와 함께 피의자 A씨는 지난 3월19일∼8월25일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광주시 일대의 상가를 돌며 총 12회에 걸쳐 약 23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발생 직후 현장에서 CCTV를 분석, 인상착의를 확보, 피의자 추적 중 주거지에서 긴급체포 해 여죄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영업을 마친 후 창문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해 이 같은 사례를 방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