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우수상 수상2(좌측 이은지, 우측 변용구 학생 상장들고 기념촬영

 

인천대 제6회 EDCF 국제개발 논문공모 경시대회(결선 발표 장면)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한 이번 경시대회는 전국예선을 거쳐 1일 한국수출입은행 본사에서 결선 발표대회를 가졌다.

인천대 일반대학원 기후국제협력학과 이은지, 경제학과 변용구 학생으로 구성된 인천대 클라이메이트(Climate)팀은 ‘SDGs 달성을 위한 바람직한 EDCF 운용방안’을 주제로 공모했다.

공모 논문은 ‘한국형 대재해 채권을 통한 베트남 기후 적응력 강화와 공적개발원조 사업연계’에 관한 논문이다.

특히, 인천대 팀은 결선발표에서 “대재해 채권을 발행함으로써 민간재원을 유입해 기후 적응력을 강화한다는 점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라는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수인 경제학과 강희찬 교수는 “개발도상국의 이상기후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했으며, 이번경험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은 개발도상국의 산업화 및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경제교류 증진을 위해 1987년 설립된 국가 정책기금이다.

또, EDCF는 2012년부터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국제개발 논문공모 경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