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의날 캔페인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시와 남동구, 남동소방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파랑새봉사단, 남동구 여성예비군·지원민방위대, 국민현장관찰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이 구조상 재난에 취약한 점을 고려, 평시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또, 재난예방을 취지로 시장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요령 및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비상시 행동요령, 지진시민행동요령 등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도 배부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위험요인을 한 달에 한번이라도 안전점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자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행사다.

시관계자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사소한 징후나 위험요소라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미리 점검하고 조치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