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차량 전복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더 큰 부상을 막았다.

인천공단소방서는 1일 오전 7시47분경 연수구 동막역 사거리에서 발생한 차 대 차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 4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원들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동춘동 동막역 사거리에서 크루즈 차량과 레이 차량이 충돌한 사고로 크루즈차량 운전자는 자체 구조돼 밖에 나와 있는 상태였다.

또 레이차량은 전복된 상태로 운전자가 차량 내에 갇혀 나오지 못했다. 이에 구조대원들은 운전자 안전을 확보하고 유압 전개기 등을 이용, 차량 문을 개방해 부상자를 구조한 후 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와 관련 공단소방서 관할 전담 구조대원은 “차량운전 시 잠깐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교차로에서는 각별히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