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복권기금 인프라 및 급식환경구축지원사업 전달식과 사업수행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

31일 인천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수행기관 선정은 공모 및 선정절차를 통해 이뤄지며, 지원사업은 2017년도 복권기금 인프라구축지원사업과 급식환경구축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복권 판매금의 일부분을 재원으로 활용해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며,, 지원대상은 인천지역 내 아동‧청소년 보호기관이다.인프라구축지원사업은 아동‧청소년 보호기관 이용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된 건물을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급식환경구축지원사업은 청결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위해 주방 보수, 주방기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

인프라구축지원사업으로 8개소(지원액 6454만5023원), 급식환경구축지원사업으로 10개소(지원액 6590만4149원)를 선정해 총 18개소에 약 1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인천공동모금회는 31일 18개 선정기관을 대상으로 지원금 전달식과 사업수행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박흥철 사무처장은 “부족한 인력과 예산 등 온갖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설의 실무자들이 존경스럽고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게 돼 기쁘고, 추후에도 기관의 애로사항과 요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