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김상섭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약물 복용 후 실종된 여성을 신속히 구조, 더 큰 피해를 막았다.
 
경남 창원소방서는 발견되기 1시간 전 약물을 복용하고 실종된 최모씨(여, 59세)를 27일 오후 5시20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씨가 진딧물살충제를 마시고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수색 끝에 인근 빌라 목재 창고 안에서 A씨 발견했다.

대우너들은 A씨의 기도확보 및 산소투여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발견 당시 A씨는 구토와 복통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환자 및 보호자 진술로는 진딧물살충제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