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소방대원들이 빌라화재를 신속히 진화, 대형 화재를 막았다.
 
충남 서산소방서는 27일 오후 1시경 서산시 읍내동의 A빌라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긴급 출동,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 당시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 진압과 함께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했다.

소방대원들의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화재는 신고접수 8분 후인 오후 1시8분경 진압됐다. 이날 화재는 거실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휠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조대원들은 화재가 난 집에서 박모씨(여, 18세)를 구조하고 각 세대를 돌며 빌라 안에 남아있는 사람이 있는지 인명수색을 실시해 2층에서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와 관련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대량의 연기가 발생해 주택 내부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대응했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