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기관고장 표류중인 어선 예인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해경이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어선을 신속히 구조, 더 큰 피해를 막았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7일 통영시 비진도 남서방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전남 고흥선적 C호(승선원 1명)를 구조, 예인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C호는 이날 16시경 통영 척포에서 출항 항해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자 선장 H씨(68세)가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선장 상대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지시하고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C호를 통영 척포 항까지 안전하게 예인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