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병 방지 활동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국내산 소나무류를 대량 취급하는 동화기업, 선창산업, 포레스코 등 목재제품생산 업체 대해 이뤄졌다.

또,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의 목재 이동경로를 기록,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비치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생산 확인용 검인 또는 소나무류 생산 확인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관계자는 “이번단속으로 소나무류 유통·취급질서를 확립하고,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구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동단속에 나설 예정이다”며,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 사용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시는 대전시와 더불어 전국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되지 않은 유일한 지역이며, 위법사항 적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