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해경이 스쿠버 활동 중 숨진 60대 여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11시45분경 마산합포구 구산면에서 스쿠버 활동 중 의식이 없는 환자를 육상으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실시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마산합포구 구산면 인근 해상에서 일행 3명이 스쿠버 활동 중 변사자 K씨(62세, 여)가 물 위로 비스듬히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육상으로 인양한 후 CPR을 실시하며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급차량을 이용해 마산소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