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화재 현장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경찰관이 차량화재를 신속히 진화, 더 큰 피해를 막았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25일 교통경찰관의 발 빠른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켰다고 밝혔다.

양주서에 따르면 경비교통과 신한준 경위는 이날 출근길 교통 근무를 하기 위해 경찰서 앞을 나서던 중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라는 다급한 시민의 구조 요청에 현장에 출동했다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현장에 도착한 신 경위는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물과 소화기를 이용,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신 경위는 과거에도 심폐소생술 실시해 위급한 환자를 살리는 등 선행을 베푸는 경찰관으로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재산을 지킬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송호송 서장은 “신한준 경위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양주경찰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