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경기 양평소방서가 소방 활동 정보카드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양평소방서는 오는 10월31일까지 양평군내 소방대상물의 소방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소방 활동 정보카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 활동 정보카드란 재난현장의 효율적 대응과 소방공무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방대상물에 대한 위치, 구조, 용도, 긴급 통행에 관한 사항 등 자료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 내용을 소방민원정보시스템에 입력한 것을 말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대상물의 현황, 취약요인, 위험요인의 현행화와 소방차 진입여건 및 화재취약요인, 인명구조 또는 피난대책 등 소방 활동정보 및 화재진압 계획도를 현실에 맞는 정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위험물 및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요인이 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 및 대처할 수 있도록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신민철 서장은 “소방 활동 정보카드는 신속하고 안전한 소방 활동을 위해 중요하다”면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