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 공사장 펜스 안전조치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소방서 현장대응단이 인도 쪽으로 기울어진 공사장 펜스에 대한 안전조치를 신속히 실시, 추가 피해를 막았다.

서울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경 영등포동 6가 영등포구청역 4번 출구 재개발공사장 앞 3m 높이 펜스가 인도 쪽으로 기울어졌다는 시민들의 불편신고가 접수됐다.

따라서 영등포소방서는 4대의 소방차량과 15명의 소방관을 신속히 출동시켜 아침 출근길 시민들의 사고를 대비, 기울어진 펜스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해 인명피해는 없다.

이와 관련 현장대응단1팀 김영규 진압대장은 “공사현장 작업 중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사 중 작업 규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관리를 철저히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