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 산에서 추락한 부상자 구조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산에서 추락한 응급환자를 신속히 구조, 더 큰 부상을 막았다.

경북 영덕소방서는 22일 오전 8시53분경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야산에서 인도 공사 중인 작업자가 100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대원들은 산악용 들것 등을 이용, A씨(남, 67세)를 구조했고 구급차에 태워 헬기 이송이 가능한 장소로 이송시킨 뒤 안동병원 닥터헬기를 이용, 병원까지 무사히 이송했다.

이와 관련 박윤환 영덕소방서장은 “각종사고에 대비해 항상 안전장구를 필히 착용하고 특히 인근 야산에서의 사고는 매우 위험하기에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