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K-바이오랩허브 송도 네트워킹 데이 행사장 전경.(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K-바이오랩허브 송도 네트워킹데이에서 의약바이오 입주기업·스타트업·VC가 협력을 다짐했다.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8일 엠버서더 인천에서 ‘K-바이오랩허브 송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원석 청장을 비롯,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장과 의약·바이오분야 입주기업과 스타트업, 국내외 벤처캐피탈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공동개최한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은 송도국제도시에 건립예정인 K-바이오랩허브의 운영을 위해 올해초 출범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내 조직이다.
추진단은 K-바이오랩허브 구축 및 시범사업 운영,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생태계 활성화 전반에 상호 협력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K-바이오랩허브 사업소개와 내년 추진예정 시범사업 소개가 이뤄졌다.
또, 송도 입주기업·스타트업간 오픈이노베이션 추진전략발표, 국내 벤처캐피탈의 바이오 생태계 투자 방향 소개, 참석자 네트워킹 등도 이뤄졌다.
K-바이오랩허브는 글로벌 의약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관련분야 창업기업의 사무공간, 시험장비·시설, 지원 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특화지원 시설이다.
오는 2028년 운영을 목표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2만8000㎡ 규모로 설계 중이며,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하는 개방형 혁신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행사가 송도를 대표하는 입주기업들과 혁신 스타트업간 협업기회를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K-바이오랩허브와 송도바이오클러스터가 시너지로 강력하고 차별화된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하고 바이오 강국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