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길상공원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강화 남부지역에 어린이공원 탄생했다.
강화군은 길상공원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최근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길상면 온수리 82-9번지 일원에 위치한 길상공원은 ‘강화 숨결의 테마정원’을 주제로 14,352㎡에 사업비 약 95억 원이 투입됐다.
길상공원에는 트릭아트 정원을 비롯해 바다 놀이터, 산성 놀이터, 습지원, 어린이놀이터, 시니어 놀이터 등이 조성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길상공원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접경 지역 내 경관 조성 및 폭넓은 문화공간 창출의 목적을 갖고 추진했다.
종합복지타운과 함께 남부권 주민들의 여가와 힐링 공간이 될 전망이다. 박용철 군수는 “길상공원 조성으로 남부권 주민들에게도 편안한 휴식 공간이 탄생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다 많은 문화 체험 공간을 만들어 주민 삶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한승희 강화군의장 직무대리,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