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4 인천 영 마이스리더(Young MICE Leader) 수료식.(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2024 마이스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갖고 리더 35명을 배출했다.
19일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18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2024 인천 영 마이스리더(Young MICE Leader)’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MICE: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Event(전시회&이벤트) 총칭하는 산업.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마이스 산업 기초교육, 이색 지역 명소 답사 여행, 취업 지원프로그램, 마이스 실무자 초청 교육 등 마이스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인천시·공사 관계자가 올해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고 수료식과 우수활동 참여자 및 팀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인천 이색 지역 명소 연계 영종도 답사 여행 ▲유치마케팅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교육.
▲마이스 미디어 기술(테크니션:행사 장비 다루는 법)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력서 코칭, 멘토링, 모의면접 등).
▲인천 개최 마이스 이벤트 특강 및 원도심 탐방 등 총 7개월간 참여자를 대상으로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론 및 실무 교육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총 21건의 마이스 행사 운영 요원에 직접 참가할 수 있는 실무 체험을 제공했다.
팀별 과제로 ▲마이스 개최지로서의 인천 소개 프레젠테이션 제작 ▲인천 이색 지역 명소 홍보 카드뉴스 제작 ▲참여자들만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법.
▲송도 컨벤시아 홍보영상 제작 ▲상상플랫폼 및 원도심소개 프레젠테이션 제작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가 제작됐으며, 우수 결과물은 마이스유치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마이스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수료자를 축하했다.
그러면서 “인천시에서도 전문 마이스인을 꿈꾸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업계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