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중소기업 맞춤형 ESG 공급망 평가 준비 전략’ 포스터.(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 맞춤형 ESG경영 특강을 마련한다.
18일 iH(사장 조동암)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 ESG 공급망 평가 준비’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EU공급망 실사법에 따른 ESG 국제기준강화를 대비해 중소기업들이 에코바디스(EcoVadis) 인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바디스(EcoVadis)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급망 ESG 평가관리 플랫폼으로, 현재 175개국에서 10만개이상의 기업이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EU로 수출시 필수적인 인증이다.
이번 특강은 올 7월 개소한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인천도시공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국립인천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맞춤형 에코바디스(EcoVadis)인증 교육내용은 중소기업 맞춤형으로 ‘에코바디스 인증’에 대한 실무적인 접근 방법을 다룬다.
그리고 EU 시장에서 요구되는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기준을 실제사례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며, 희망기업에는 1:1 무료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동암 사장은 “이번 강연이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중소기업지원 협력네트워크 협력사업을 지속적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