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강화군이 금연 구역 합동 점검 및 집중 단속에 나섰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29일까지 금연 구역 합동 점검 및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강화군 조례에 따른 음식점, 대규모 점포, 게임제공업소, 학교 등 금연 구역 3,637개소다.
점검 내용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및 관리 상태,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보건소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 3개 반으로 편성,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 가벼운 사항은 현장 시정하고 반복적 위반 업소와 흡연자에게는 과태료 처분을 한다.
이와 관련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간접흡연을 예방하는 한편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는 금연을 원하는 대상자에게 개별 상담을 통해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