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선정 시상식.(사진= 인천교통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가 3회연속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30일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최한 ‘제7회 인천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3회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의 근로에 대한 인식개선 및 중증장애인의 직업 재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매년 10월 30일 개최하는 행사다.
그리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물품 및 용역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구매비율 1.8%, 총 13억8000만원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해 지난해 이어 3회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성완 사장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중증장애인에게 자립할 수 있는 안정된 일자리 제공하는 것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적극 구매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