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제8회 애인토론회 행사, 유정복 시장 시민체감정책설명 진행.(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제8회 애인(愛仁) 토론회가 300만 시민 목소리 담아 초일류도시 인천실현 의지 다졌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5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주제로 ‘제8회 애인(愛仁)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민과 관계전문가 등 약 400명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토론은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1호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제2호 ‘아이() 플러스 집드림’, 제3호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에 대해 자유롭게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토론에서 10대 분야 인천시 주요 정책을 발표하며, "이번 토론이 시민 행복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0대 분야는 청년, 환경, 경제·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 교육, 교통분야다.
이어, 시민소통담당관이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토론 주제에 대한 시민 인지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토론은 원탁그룹별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10대 분야별 주요 정책을 주제로 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약 70분간의 열띤 토론 후 원탁별로 주요 토론 결과가 발표됐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열띤 토론을 펼치며 시정에 참여하게 돼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균형, 창조, 소통의 3대 시정가치를 바탕으로 300만 인천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최우선에 두고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만을 생각하며 시민행복을 위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