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4년 제13회 인천지역상품전시회 포스터.(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동인천역 북광장에 전통시장 우수상품과 먹거리가 펼쳐져 먹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해진다.
24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인천시의 대표 전통시장 축제인 ‘2024년 제13회 인천지역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인천지역상품전시회는 관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상인연합회(회장 서장열)가 주관하는. 전시회를 통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의 40개 우수전통시장이 참가하며, 70여개 부스가 설치돼 ▲우수상품 전시 및 판매 ▲다양한 먹거리장터 ▲지역특산품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부대행사로는 인기가수 심신, 김양의 축하 공연과 전국 팔도 각설이 대회, 시민 노래자랑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지역상품전시회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의 매력적인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인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