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영 아티스트 콘서트 공연 모습.(사진= 인천시향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인천시향)이 피아노부문 ‘2025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협연자를 찾는다.
17일 인천시향(예술감독 이병욱)이 인천의 젊은 음악인 발굴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25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협연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지난 2022년 첫 무대를 열었으며, 이번이 4번째 공개모집으로 올해는 피아노 부문의 경연이 진행된다.
지난 2011년 1월 1일 이후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중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6개월 이상 인천으로 돼 있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인천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자 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중 하나이상 졸업한자, 인천 출생자가 응시 가능하다.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모집에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공고에 기재된 영상 촬영 가이드를 준수해 실내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후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오케스트라 반주가 가능한 협주곡중 카덴차를 포함한 한 악장(빠른 악장)의 연주를 담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실기전형이 진행되며, 공연시 연주할 협주곡의 전 악장(카덴차 포함)을 암보해 연주해야 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4일 발표된다.
선정된 협연자는 내년 1월 23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인천시향 ‘2025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무대에 선다.
인천시향 관계자는 “인천의 유망한 음악재원 발굴 및 인재육성을 위해 협연자 공개모집에 나섰다”며, “열정적인 젊은 음악인들의 참여와 시민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집공고의 더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