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소상공인의날 주간행사 포스터.(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소상공인의 날 맞아 우수상품전시회를 열고 우수제품 홍보 및 인식제고에 나선다.
1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월미문화의거리에서 ‘2024 인천 소상공인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관내 50여개 소상공인업체가 참가해 화장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ㅍ제품을 합리적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전날 18일에는 월미도 학공연장에서 ‘어울마당 음악회'가 열려 인천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어울마당 음악회'에는 양현경, 소울트레인 등 6개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달 30일에는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20명에게 시장상 10개를 비롯한 다양한 표창을 수여하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기진작을 도모할 예정이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전시회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품의 가치를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인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응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