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대공원사업소(소장 고창식)- 인천환경보건센터(센터장) 업무협약.(사진= 인천대공원사업소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공원에서 이달부터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무료 운영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대공원사업소(소장 고창식)는 8일 인천환경보건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을 위한 환경성질환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등으로 아토피, 천식, 비염을 겪는 환경성질환이 급증하고 있어, 현대인들을 위한 도시숲 치유인자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환경성질환을 우려하는 시민들에게 환경성질환 이해를 높이고, 자연의 치유력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따라서 환경성질환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환경성질환 시민 안심진료’에 참여한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환경성질환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032-440-5852) 또는 인천환경보건센터(032-467-7890)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식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인천대공원이 시민들의 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