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일회용품 금지 포스터.(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매립지공사)가 1회용품 사용줄이기 및 환경부 일회용컵 반입금지에 동참한다.
8일 매립지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달 30일부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청사내 일회용 컵 반입금지 등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자제를 권고 중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은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을 위해 일회용 컵 사용 금지 등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매립지공사는 일회용품 감량을 위한 정부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청사만들기 자체 계획’을 수립했다.
그리고 △다회용컵(개인컵, 텀블러 등) 사용 △재활용 분리수거 철저 △ 1회용품 사용 금지 등을 시행중이다.
송병억 사장은 “공사는 ESG 경영실천을 위해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폐기물의 원천 감소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방문객분들께서는 자원순환을 위한 작은 행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일회용 컵 반입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