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전략적 홍보이미지.(사진=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한진호)가 전략적 홍보로 자치경찰제 시민 공감대를 높인다.
7일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홍보 동영상과 포스터를 제작,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치경찰제는 지방분권의 이념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치안에 대해 국가와 함께 책임을 지며,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또, 자치경찰위원회는 시장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범죄예방, 교통, 여성·청소년 보호 등 자치경찰 사무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한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정책을 시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의 자치경찰위원회가 각 시도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제2기 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한진호 위원장이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자치경찰제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인천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제도개선과 전략적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체감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홍보동영상은 지역방송을 통해 이달 한달간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 방영하며, 포스터는 인천시대표 캐릭인 ‘등대리’, ‘버미’, ‘꼬미’, ‘에이니’로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홍보동영상 및 포스터는 주요 역사 근처 버스정류장, 인천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한진호 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이해와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이 치안 문제를 경찰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전략과 제도개선을 통해 인천 맞춤형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