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3년 우리쌀 잡곡을 이용한 치유음식과정 교육.(사진= 인천농업기술센터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희중)는 우리쌀·밀 잡곡을 이용한 치유음식 과정을 운영한다.
7일 인천시(시장 유정복)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우리쌀·밀 잡곡을 활용한 치유음식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의 주식인 쌀과 밀, 그리고 다양한 잡곡류와 계절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에 이롭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치유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치유음식에 대한 이론수업과 함께 실습으로 구성되며, 교육생들은 다양한 치유음식을 직접 조리해 볼 예정이다.
주요 치유음식은 불고기 메밀쌈, 황태조밥, 녹두비지찌개, 고구마 찰기장떡, 기장 들깨찜, 마타락죽 등이다.
신청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농업기술센터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중 소장은 “쌀 소비량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요즘, 쌀과 밀 잡곡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 교육을 통해 우리 쌀 소비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