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가 7일 ‘부동산 시장 활성화’ 공약을 발표하고 강화군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강조했다.
박 후보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 공약은 신혼부부 대상 주택공급과 공동주택 노후 시설 개선 지원, 농지 등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법률 개정건의, 지역별‧거점별 특화 지구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세부 공약은 주택 강화형 아이플러스집드림 정책 확대 추진(천원 주택·하루 1천원), 공동주택(아파트·빌라·연립 등) 노후 시설 개선 사업 지원 확대,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내 친환경 스마트도시 건설 등이다.
이와 함께 1만㎡ 미만의 농업 진흥구역 해제 등 규제 완화 강력 추진, 구 48번 국도변 불합리한 접도구역 해제, 강화군 성장관리계획 전면 재검토(주거형 비율·도로개설 기준·옹벽 설치 기준 등 완화) 등이다.
또 주말·체험 영농 농지취득 제한완화 관련법 개정 건의,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을 위한 농촌 특화지구 도입 검토, 석모도 온천 개발 강력 추진 및 미네랄 온천 정상화, 공인중개사·건축사 등 관내 단체와 정기적인 소통의 장 마련 등이 포함됐다.
박 후보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강화, 살고 싶은 강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필요한 곳에, 필요한 때에 맞춤형 주거 공간 확보가 중요하다”며 “불합리한 농지 관련 규제 해제와 지역별‧거점별 특화 지구 조성으로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