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제42회 문화상 후보자 공모 홍보 포스터 수정.(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올해 4개 부문을 추가해 총 9개 부문에서 제42회 문화상 후보자를 찾는다.
1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18일까지 올해 제42회 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문화상은 향토 문화예술진흥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에 공적이 큰 인천시민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문학·미술·공연예술·체육·언론 5개 부문에서 학술·전통예술·문화콘텐츠·관광 부문을 추가해 총 9개 부문을 시상한다.
추천권자는 ▲인천시장 ▲각부문별 관련단체 및 기관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교육감 및 군수·구청장 ▲인천시민 50인이상(연서)이다.
그리고 △시상부문에 공적이 뛰어나 향토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계속해 3년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또, 시·도 단위이상의 문화상 수상경력이 없는 사람이거나, △문화예술인으로서 타 지역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아울러 인천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시·도 단위 이상의 문화상 수상경력이 없는 사람을 추천할 수 있다.
추천자는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빙자료를 준비해 시 문화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소정양식의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현지조사 확인서, 주민등록초본 1부(주소 변동사항 포함), 사진(상반신 칼라 반명함판 파일),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빙자료 등이다.
시는 11월중 각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에서 1차 선정후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12월초 수상자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중 개최된다.
백민숙 시 문화정책과장은 “인천시 문화상은 인천의 문화 예술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대상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해진 문화산업을 반영코자 올해부터 총 9개 부문으로 수상자를 확대 선정하는 만큼 유관기관과 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