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제1회 인천시 수직마라톤 대회 홍보 포스터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포스크타워 송도 1층부터 60층까지 1566개 계단을 오르는 인천 드림런 대회가 개최된다.
1일 인천시는 오는 19일 제1회 인천시 수직마라톤 대회, ‘인천 DREAM RUN TO THE SKY(약칭. 인천 드림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2014년 아시안게임·패러게임 1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인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포스코타워 송도가 후원한다.
포스코타워 송도 1층에서 60층까지 총 1566개 계단을 오르는 이번 대회는 ▲경쟁부문(기록측정 및 순위별 시상) 500명.
그리고 ▲비경쟁부문(완주목표 및 부문별 시상) 500명으로 진행되며 만 4세이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성인동반 미취학 아동은 무료)으로,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양말·짐색·간식 등이,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완주증이 제공된다.
경쟁 부문은 1등~3등까지 남녀별 시상, 비경쟁 부문은 최고령상·최연소상·화목 가족상·사랑 커플상·이색 코스튬상 등 부문별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회 당일은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및 각종 초청공연도 진행되며, 참가접수는 4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8시까지 대회공식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4년 아시안게임·패러게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가 인천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