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제3회 드림파크CC사장배 친선골프대회 팡파르!(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매립지공사)가 제3회 드림파크CC 사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30일 매립지공사(사장 송병억)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제3회 드림파크CC 사장배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골프부 인천시 대표 선수단 출정식’도 함께 진행한다.
매립지공사는 이번 친선대회 운영시 대표선수단 연습라운드 공간을 제공하고 훈련에 필요한 경기강화비용을 지원했다.
지난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세 번째 개최된 이번 친선골프대회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 선정된 70팀(279명)의 샷건(동시 티오프) 방식으로 진행됐다.
친선 골프대회 수익금은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불우이웃돕기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매년 인천지역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한 학생골프선수권대회도 개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무료 연습라운드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 대표 선수단은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오는 10월 14일부터 4일간 가야CC(경남 김해시)에서 열리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한다.
송병억 사장은 “종료된 폐기물 매립장을 골프장으로 운영하는 만큼 골프장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역의 청소년과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드림파크CC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골프 경기와 미국(US)여자오픈 지역예선을 개최하는 등 국제규모의 36홀 코스로 조성된 국내 대표적인 대중형 골프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