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4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작품.(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2024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인천대표할 관광기념품 7점을 선정했다.
29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와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등 총 14개 업체에서 2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4점) 등 총 7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대상은 백령영어조합법인의 ‘백령도 특산물 3종 세트’ ▲최우수상은 어머나쏭놀이터의 ‘하범ㆍ배호ㆍ푸매 스티커&달력’이 차지했다.
또, ▲우수상에는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의 ‘연평도 순살꽃게 간장&양념 게장’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대도통상의 ‘오병이어 풍경소리 포크&스푼’, 섬앤섬의 ‘인천깃대종 카드스티커’, 루미에르공방의 ‘인천의 향기(목걸이&반지)’, 딜라잇스테인드글라스의 ‘인천글로우 썬캐쳐’ 등이다.
대상, 최우수, 우수작은 인천시장 상장과 함께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인천시관광협회장 상장과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상품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되며, 입상작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공사가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인천관광안내소에서의 상품전시와 판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입상작들이 관광기념품으로 자리잡고,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