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가수 케이시 프로필.(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최대 영화축제 ‘인천 영화 주간 2024’가 한층 풍성해진 부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7일 인천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일대에서 인천시민을 위한 복합 영화 축제인 ‘인천 영화 주간 2024’를 인천시영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 영화 주간 2024’는 ‘내 청춘의 한 장면(Scenes from my youth)’을 주제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인천시 연수구 소재 스퀘어원(SQUARE1)과 CGV인천연수에서 다양한 국내외 영화 상영을 비롯 시네 토크, 관객과의 대화 등에서 이뤄진다.
또,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는 애관극장, 부평 대한극장, 영화공간 주안, 인천 미림극장에서 인천 지역 극장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영화 관람을 독려하기 위한 ‘SEE YOU IN CINEMA: 극장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인천 영화 주간 2024의 열기를 더해줄 부대 프로그램은 스퀘어원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인천 영화 주간 페스타’와 CGV인천연수 에서의 실내 프로그램으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스퀘어원 야외광장에서는 ‘인천 영화 주간 페스타’를 콘셉트로, 19일 오후 1시 영화와 관련된 지식을 뽐내며 푸짐한 상품까지 받아갈 수 있는 ‘도전! 영화 골든벨’이 마련된다.
또, 20일 오후 1시 인천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청소년영화제작 워크숍 ‘씨네틴즈 人천’이 각각 진행되며, 영화상영과 함께 무대인사와 감독과의 대화 등도 병행된다.
이와 함께 19일과 20일 오후 6시 30분 가수 케이시와 남성 3인조 보컬그룹 V.O.S가 가을의 정취를 더해줄 공연을 펼치며, 청춘소재 영화 총 4편(일간 2편씩)이 상영될 예정이다.
스퀘어원 야외광장과 CGV인천연수에서는 청춘고민상담소’, ‘청춘만화방’,‘청춘노래방’, 랜덤 뽑기 이벤트 등 청춘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SEE YOU IN CINEMA: 극장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료 영화 관람 티켓을 극장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무료 영화 관람 티켓을 소지한 관객들은 인천 ‘영화 주간 2024’ 기간내 애관극장, 부평 대한극장, 영화공간 주안, 인천 미림극장에서 자체 상영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백민숙 시 문화정책과장은 “인천 영화 주간 2024가 마련한 각양각색의 부대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벤트를 즐기는 과정을 통해 ‘내 인생의 청춘’을 다시금 기억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 영화주간 2024’의 부대프로그램을 비롯해 영화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인천 영화주간 2024’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인천시 문화정책과 문화콘텐츠팀이나 인천영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