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윤의중)이 3년 만에 신규단원을 맞이한다.
22일 인천문화예술회관(관장 신병철)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 한국 합창음악과 인천시를 알리고 있는 인천시립합창단의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이며, 총 4명의 인원을 선발하며, 전형은 1차 실기 전형, 2차 실기 및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1차 실기 전형에서는 지정곡, 음역 및 음정 테스트를 통해 파트별 고득점자순으로 5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2차 전형에서는 과제곡, 자유곡 실기 전형 및 면접을 통해 고 득점자 순으로 모집인원 내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수습 단원으로 위촉된 후 3개월간의 근무 평가에 따라 상임 단원 위촉 여부가 결정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전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정 및 절차에 관한 문의는 예술단운영팀, 직무 및 전형에 관한 사항은 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인천시립합창단 출연단원 공개모집은 2021년 이후 3년만에 진행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