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포스터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지역 16개 전통시장에서는 인천e지 앱 스탬프 완주하면 각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5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인천의 숨겨진 보석같은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했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전통시장을 방문할 때 ‘인천e지' 앱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3개 코스중 한 코스만 완주해도 5000원 할인쿠폰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16개 전통시장내 23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알찬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또, 코스별 중복 참여도 가능해 신선한 먹거리, 다양한 생활용품, 개성 넘치는 기념품 등 인천 전통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인천지역 전통시장은 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석바위시장, 신기시장, 주안시민지하상가, 인천모래내전통시장, 구월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그리고 부평시장로타리지하상가, 열우물전통시장,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작전시장, 인천축산물시장, 정서진중앙시장, 강화풍물시장 등이 있다.
스탬프투어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접근으로 전통시장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 전통시장을 활기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