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상상플랫폼, 한지공예 시설 견학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운영하는 상상플랫폼이 중․고등학생 진로체험지로 각광받고 있다.
5일 인천관광공사는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상플랫폼을 견학하고, 관광분야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인천상상투어’를 오는 12월 20일까지 총 17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사와 인천시 교육청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인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일선 학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지난 7월기준 총 25개학교 중ㆍ고생 약 1000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관광 분야 체험과 미래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 4일 1회차에는 만월중학교ㆍ용현중학교 학생 43명이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의 관광지 소개는 물론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인천관광공사 직원과 소통하며 관광 분야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올해 7월 개관한 해양문화복합관광시설인 ‘상상플랫폼’을 견학했다.
백현 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공사 견학을 통해 새로운 꿈을 발견하고, 미래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공사는 관광전문 공기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과 연계한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