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 로고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기업 회의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4일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총 1만1000명이 참여하는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는 코로나 19 이후 인천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기업회의다.
이 행사에는 미국․캐나다․중국 등 8개국 해외 6500명, 내국인 4500명이 참여하며, 사회공헌 활동․자체 기업회의 행사․특별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와 공사는 지난해부터 행사 주최사인 글로벌 뷰티 및 웰니스 기업인 뉴스킨 엔터프라이즈 미국 본사 및 한국지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유치세일즈를 펼쳤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인천으로 유치에 성공했으며.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도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의미가 매우 깊다.
특히,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주요시설이자 전문공연시설인 ‘아레나’는 지난해 12월 오픈 이래 주로 콘서트 등을 개최해왔다.
그러나 이번 기업회의를 진행함으로써, 인천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초대형 MICE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 상반기부터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와 함께 행사 참가자 비자발급 협조, 참가자 편의 서비스,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백현 사장은 “초대형 행사인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 개최로 코로나 19로 인해 다소 침체됐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통해 향후 관련 업계의 유사 행사를 인천으로 적극 유치하는 발판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