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열린 스마트 물류 캠프 2024 해커톤 대회 인천대 참가자 단체촬영.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학교의 지속 가능한 이커머스 물류시스템 개발을 위한 해커톤이 성공리 개최됐다.
3일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최근 1박 2일간 경기도 용인시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제2회 인천대 스마트 물류 캠프 2024'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물류 ESG, 지속 가능한 이커머스 물류를 준비해보자'를 주제로,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물류학부 스마트물류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4개팀 9명이 참가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물류 솔루션을 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과제에 도전했다.
해커톤 기간동안 김창수 원더스 대표를 비롯한 현업 전문가들이 특별 강연을 통해 이커머스 물류서비스 사례와 지속 가능한 물류를 위한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
각 특강은 물류시스템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산업 지식과 통찰을 제공했다.
인천대 송상화 물류경영연구소 소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ESG를 융합한 혁신적인 물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 물류 캠프를 통해 물류 분야의 차세대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대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물류분야의 전문인력양성에 한걸음 더나아갔으며,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산학협력을 통해 스마트물류 인재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