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024 인천 웰메디(Well-medi)페스타 개최현장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송도 컨벤시아와 송도 해돋이 공원에서 개최된 ‘2024 인천 웰메디 페스타’가 성황을 이뤘다.
1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4 인천 웰메디 페스타’가 약 9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인천, 치유의 정원’을 주제로 인천의 웰니스 및 의료관광을 소개하고 대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행사기간동안 운영된 인천 웰메디 홍보관은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 ‘2024 뷰티&헬스케어쇼’와 함께 진행됐으며,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 및 의료기관 6곳이 공동으로 참가했다.
홍보관에서는 ▲싱잉볼 체험 ▲등대 만들기 ▲나뭇가지 캘리그래피 나무 인형 만들기 ▲퍼스널컬러 체험 ▲건강 비건 간편식 시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SNS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제공했으며, 약 35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인천의 다양한 웰니스 및 의료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즐겼다.
또, 지난달 31일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가진 ‘인천 웰메디 데이’에서는 바른걸음연구소의 단체웰니스체험 프로그램 어싱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조기예약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바른 자세와 걸음걸이를 배우고, 자연의 소리와 함께하는 사운드 명상,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같은 단체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30일에는 인천의 웰니스 및 의료협의체 관계자들이 3분기 정기회의와 전문가 포럼을 열어, 인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사업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은 웰니스와 의료관광 융복합을 선도하는 도시로, 이번 웰메디 페스타를 통해 인천이 웰메디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페스타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