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4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공모 웹배너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시각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4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공모전이 열린다.
27일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오는 9월 3일부터 20일까지 ‘2024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공모는 인천미술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시각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인천미술은행’은 현재까지 400여점의 미술품을 구입·소장하며, 공공기관, 학교 등 다양한 공간에 소장품을 대여·전시해 인천시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코자 한다.
이번 공모는 총 1억원 규모로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소, 조각, 판화, 순수공예, 사진, 설치미술 및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인천거주 작가로서 3년이상 창작활동을 해왔고, 개인전 1회이상이거나 공인된 국제 비엔날레급 전시에 초청된 작가, 또는 기획전·그룹전 10회이상 경력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2024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공모지원은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9월 20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지원자의 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예술가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자 책임 신청제를 도입, 신청자격을 증빙하는 자료는 최종 선정후 제출한다.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공모전 심사결과는 오는 11월중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신청안내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