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수 기자
북구도서관 작게 여행하는 사람 홍보 이미지(사진=북구도서관)
▲북구도서관 지역 서점 연계 글쓰기 동아리 '작게 여행하는 사람' 운영
북구도서관은 읽걷쓰 사업 일환으로 독서문화 활동 확산을 위해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글쓰기 동아리 ‘작게 여행하는 사람’을 운영한다. 지역 서점 연계 글쓰기 동아리 심화 과정도 운영한다.
‘작게 여행하는 사람’은 부평구 ‘북극서점’과 연계해 1인 에세이집 출판을 목표로 기획부터 여행 이야기가 담긴 글쓰기, 독립 출판까지의 전 과정을 통해 시민들과 책을 완성하고 출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6회 운영하며 1회차에는 슬로보트 작가이자 문화기획자가 참여한다.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북극서점 김순지 대표와 함께 북극서점 탐방 및 독립 출판의 과정을 알고 나만의 여행 에세이집을 기획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어린 시절로 여행, 시름을 잊는 여행, 혼자 하는 여행, 우리 동네 여행’을 주제로 나의 개성과 문체를 발견하며 독립 출판을 위한 여정을 할 계획이다.
서구도서관 마흔에 읽는 니체 홍보 이미지 (사진=서구도서관)
▲서구도서관 '마흔에 읽는 니체' 9월 함께 읽기 통해 다양한 독서 활동 지원
서구도서관은 대면·비대면 함께 읽기 9월 프로그램으로 ‘마흔에 읽는 니체 함께 읽기’를 운영한다. ‘대면·비대면 함께 읽기’는 시민을 대상으로 월별로 지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연계 강연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함께 읽기, 한 줄 서평 쓰기, 저자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9월 함께 읽기 선정 도서는 니체의 25가지 조언을 담은 ‘마흔에 읽는 니체(장재형 지음·유노북스)’이며 참여자들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9월 2일부터 25일까지 읽기 진도표에 따라 도서를 읽고 생각과 느낌을 공유한다.
서구도서관은 이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에게 제공, 독서 생활화를 꾀한다. 프로그램은 독서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진행하는데 9월 25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 한충수 교수의 연계 강연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도서관 나를 사색하는 글쓰기 홍보 이미지(사진=계양도서관)
▲계양도서관 시민 저자학교 2기 '나를 사색하는 글쓰기' 운영 글쓰기 배가
계양도서관은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8회에 걸쳐 시민 저자학교 2기 ‘나를 사색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를 사색하는 글쓰기’는 글쓰기 창작을 위해 마련된다.
필수 역량인 ‘사색’의 힘을 키워 글쓰기 경험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진행한 시민 저자학교 1기 ‘나를 발견하는 글쓰기’의 심화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베스트셀러 시집 ‘아버지도 나를 슬퍼했다’의 김보겸 작가가 총 8회에 걸쳐 시와 사색, 글쓰기 표현법, 일대일 맞춤형 피드백 등의 과정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의 글쓰기 활동 성과물은 책으로 엮어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 저자의 창작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 저자들이 글쓰기에 필요한 사색의 방법을 터득하고 사색하는 글쓰기를 통해 창작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독서문화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