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환경공단 청라 별이 빛나는 밤에 문화행사 포스터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이 대기환경의 중요성과 올 마지막 여름 추억공간을 마련했다.
22일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30일 서구 청라사업소 잔디마당에서 ‘청라 별이 빛나는 밤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청라사업소에서 환경과 관련된 다채로운 시민참여행사를 마련해 환경보전실천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오후 7시부터 퇴근후 가족들과 함께 자원순환센터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게 준비했다.
이어, 7시 40분부터는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여름밤 감미로운 관혁악을 선보이며, 서인천고 중창단의 멋진 하모니가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어둠이 깊어지면 천체 관련 특강과 여름철 별자리를 천체 망원경을 통해 관측할 예정이며, 자세한 안내는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최계운 이사장은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게 천체관측 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깨끗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민들과 환경 주제로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른 하늘의 날’은 지난 2019년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최초의 국제 기념일이다.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해 국경을 넘나드는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이 기념일로 지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