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우수식품을 20%~30% 저렴하게 파는 특별판매전을 마련한다,
22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청사 중앙홀에서 이달 23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추석맞이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판매전은 시청본관 중앙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판매전과 ‘인천e음(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판매전은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 주관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행사에는 인천 식품제조·가공업체 21개소가 참여해 112개 품목의 우수식품을 시중가 대비 20%~3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품목은 쑥, 홍삼, 떡류, 약과, 요구르트, 닭갈비, 흑도라지 정과, 발효청, 달팽이엑기스, 또띠아, 김, 양념갈비, 양념게장, 장류, 추어탕, 갈비탕, 육수팩, 반찬류, 젓갈류, 김치류, 초콜릿 등이다.
또, 온라인 판매전은 이달 23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4주간 ‘인천e음(몰)’에서 진행되며, 인천 식품제조·가공업체 99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추석 맞이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통해 인천의 우수식품을 널리 알리고, 식품제조·가공업체의 매출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선 “이를 통해 식품제조 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