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사서원 황흥구 원장이 기관을 방문한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기관 현황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인천사서원(원장 황홍구) 청년미래센터를 방문했다.
15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인천사서원)은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문복위)소속 의원들이 지난 14일 청년미래센터를 방문해 복지 중추기관의 역할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관 방문 행사에는 문복위 유경희(민·부평2) 위원장과 신충식(국·서구4)·장성숙(민·비례) 부위원장, 이선옥(국·남동2), 조성환(민·계양1) 의원이 참석했다.
유경희 위원장은 “인천사서원이 위탁 운영하는 청년미래센터는 사회복지 현장에서도 관심이 아주 높은 사업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센터운영에 어려운 점이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으나 인천시가 시범지역으로 뽑힌 만큼 청년 발굴 계획, 지원계획을 잘 세워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도 관심갖고 지원하겠다”면서, “인천시 복지 중추 기관 역할에 계속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충식 제2부위원장은 민간이 운영하기 어려운 시설을 맡고 있으니 전문성과 공공성, 투명성 등에 특히 신경 써주기를 당부했다.
장성숙 제1부위원장은 “인천사서원은 코로나19가 대유행일 때 긴급돌봄서비스를 운영해 인천시민들에게 큰 힘이 돼 줬다면서 시의회와 협력해 잘 운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환 의원은 “인천사서원이 인천지역 복지의 기준이 되는 만큼 좀더 촘촘하게 많은 어르신이 혜택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황흥구 원장이 기관 주요 현황과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의원들은 인천사서원 전체를 둘러보고 이날 임시 개소한 인천시청년미래센터를 방문했다.
황흥구 원장은 “올해 청년미래센터, 미추홀종합재가센터, 장애인생산품시설 등 세 개 기관을 추가로 맡아 운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있다”면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사회서비스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