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인천여성단체협의회, 간담회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 여성의원들이 인천지역 여성들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문화확산에 발벗고 나섰다.
31일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최근 부의장실에서 이선옥 제1부의장이 주재하는 ‘인천시의회-인천여성단체협의회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통간담회에는 이선옥 제1 부의장은 비롯, 신영희·유승분·장성숙 의원, 박영월 (사)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임원, 인천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천에서 많은 여성들이 직면하는 문제와 어려움들을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여성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직접 수렴하고, 인천시와 각기관들은 다양한 여성정책과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영종 그랜드하얏트 인천 그랜드볼룸에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KOWIN)’에 참석한다.
또, 오는 9월 5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3층)에서 개최하는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도 참석해 여성단체들과 소통하고 협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박영월 회장은 “인천여성단체가 시민사회와 협력해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인천 여성들이 보다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가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이선옥 부의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과 여성들의 권익 신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천시의회에서도 인천 여성들의 보호와 사회·경제적 참여증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악속했다.
